최근 세무사법으로 논란이 많다. 그제는 법무사법 개정을 중앙 방송인 KBS에서 문제 삼았다. 이유인 즉 ‘모 국회의원의 후원회장이 법무사회의 고문이다’, 이게 무슨 문제인가? (변호사가 국회의원이고, 법사위원인 현실은 말 한마디 없으면서) 후원회장이 법무사회의 고문이 되면 무슨 잘못이 있다는 것인가? 의혹이 있는 듯 말하는 9시 뉴스를 보면 이래서 ‘기레기’ 소리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세무사법이든, 법무사법이든 법률 개정의 핵심에는 누가 있어야 하는가? 모든 논리와 사고의 중심에 ‘국민’이 있어야 한다. 법무사법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에게 1인당 100만원을 주자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총액은 51조원이다. ‘현금살포로써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다. 소비진작을 위해서는 필요하다’는 논리의 대결이 뜨겁다.먼저 기본소득을 주자는 쪽은 기본소득을 주면 그것이 소비로 연결되고 이어 생산과 투자가 살아나 경기가 좋아지는 선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어째 처절하게 실패한 소득주도성장의 복사판 같다. 노동의 강도보다는 최저임금을 올려주면 월급이 늘어나고 늘어난 월급만큼 소비가 이어져 생산과 투자로 연결될 것이라는 어설픈 정책 말이
코로나 19 재난 세제 지원 대상에서 세무사 업종은 제외되었습니다. 세무 관련 서비스업과 종사자는 전문자격사 변호사와 공인회계사와 달리 영세사업자와 중소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어려움을 같이하는 소규모 영세업체로 세제 지원 업무도 담당하기에 지원 대상자에 들어가야 합니다.정부와 여야는 17일 코로나 19에 따른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소규모 자영업자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합의하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개정안을 이날 전체회의에서 의결하였습니다.여야가 합의한
초딩 시절 소풍 가기 전날 밤은 반드시 잠을 설치곤 했다. 어젯밤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렇게 어디론가 떠난다는 것은 나이와 무관하게 '설렘'이 있나 보다. 좋은 파장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청춘 시절과 여행이 가장 아름답게 추억 된단다.그러니 여행은 누구나 노후 준비 이기도 하다."강화도는 한시간 10분 정도, 을왕리는 오십분 정도, "어디로 갈까"라는 나의 제의에 친구는 시간이 적게 소요되는 을왕리를 희망한다. 나 역시 강화도는 좀 반나절 코스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을 코스로 생각하고 있었다. 오늘도 이심전심으로
▶세무사들이 그토록 바라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에 회부되었으나, 법사위원장의 ‘버티기’로 법사위에서의 토론은 고사하고 다시 계류법안으로 법사위 서랍 속으로 들어갔다. 전례 없는 법사위의 결정에 이 법안의 통과에 혼신을 다했던 세무사회장은 억울해서 잠을 잘 수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1만3천여 세무사들의 분노도 극으로 치달으면 온갖 SNS공간을 달구고 있다. 관련 국회의원들의 낙천운동을 하자, 세무사업을 전면 폐업하자, 도대체 어느 나라에서 변호사가 기장 및 세무조정의 전문가라고 하나요? 등등이다.이런 세무사들의 반응과는 달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면서 세계증시가 공포수준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한국경제를 떠받치는 우리기업들 역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위기상황이다.이런 위기를 극복해 내기위해 추경을 비롯한 여려가지 대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리고 경제단체들 역시 정부에 ‘지원을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2011년부터 폐지된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다.폐지되기 전까지 이 제도로 기업들이 수혜를 받는 세액은 2조2000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 중소기업은 2700억원 가량이었다. 대부분의 혜택이 대기업
최근 마스크를 몇 주간 사지 않겠다는 캠페인이 유행이다. 언론에서는 환자만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유럽의 예도 나오고, 마스크 무용론도 나오더니, 사회적으로 이름 있는 사람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겠다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한다.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적어도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쓰기를 권고하고 있다. 만약 코로나 의심 환자를 돌보는 경우라면 반드시 KF90 마스크를 써야 하며, 혼잡도 낮은 야외, 가정 내, 개별 공간은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하지만 KF80 마스크를 착용하기를 권고
코로나 19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 국가재원의 젓줄인 기업현장도 아우성이다. 언론을 보면 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이 연일 기업현장을 찾아 세정지원을 약속하는 등 기업인들의 사기를 한껏 북돋우고 있는 모습이다.실제로 높은 분들을 위한 의전이 필요없는 기자가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봤다.기자는 지난 11일 수도권의 중소기업이 밀집한 한 지역의 공단을 찾았다. 40여분 살펴보니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작업을 하고 있고, 행여 출장을 가더라도 마스크를 챙겨가는 모습이 목격되었다.전자기기를 제조하
‘코로나 19’가 진정되지 않고 계속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가계소득과 기업경영이 심각하게 어려워지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 유지 등 소비할 수 없는 데도 정치인들은 추경 증액과 지원산업 신설 그리고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여 재난을 극복하자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그중 재난 기본소득은 현금이나 지역 화폐로 일정 계층이나 지역 아니면 전 국민을 대상으로 50만 원∼1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재난 기본소득 지급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25조 원∼50조 원 재원이 소요되어 현
귀밑 취모를 마악 벗은 수줍은 사춘기 소녀처럼 설레임의 극감을 선물해 주는 그가 바로 봄이다. 그봄은 여름,가을, 겨울을 돌고 도는 세월돌이의 막내다. 반복의 원리에 의해 육십갑자 돌아온 그녀, 봄은 원숙해져 간다. 이렇게 반복의 원리에 의해 인류와 지구와 우주도 돌아간다.요즈음, 코로나19가 무차별 온 누리에 바이러스균을 난사한다 .찬란한 봄을 오염시킨다. 여기 저기서 인류를 무참히 공격한다. 참혹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특정 국가 특정 지역에 창궐하더니 바이러스전은 이제 국경도 없고 전선 없는 지구촌 전체로 확전 양상이다.쌍겹의
1. 타인명의 사업자등록에 대한 규제 세법에서는 형식보다는 실질에 맞게 과세함으로써 공평한 조세를 부과하기 위하여 ‘실질과세원칙’을 중요한 세법적용의 기본원칙으로 삼고 있는 바, 소득, 수익, 재산, 행위 또는 거래의 귀속이 명의일 뿐이고 사실상 귀속되는 자가 따로 있는 경우에는 그 사실상 귀속되는 자를 납세의무자로 하여 세법을 적용한다(국세기본법 제14조제1항). 한편, 조세회피의 수단이 되는 타인명의의 사업자등록을 규제하기 위하여 타인의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타인명의의 사업자등록을 이용하여 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실제 사업
변호사들에게도 세무대리업무 일부를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지난 4일 국회 법사위에서 논의됐으나, 결국 아무런 성과 없이 ‘계류’로 결론났다. 지난해 11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해 법사위에 회부됐으나 입법만료 기한인 해를 넘겨 이날 겨우 수개월만에 테이블에 올랐으나 결과는 허망했다. ‘된다 안된다’도 아니고, 소위로 넘겨 토론을 하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계류’였다. 5월에 임시국회가 한 번더 있지만 열릴지 안 열릴지도 모르는 상황이어서 이미 대세는 ‘물 건너갔다’로 보인다. 한마디로 ‘되는 것도 없고 안
어느 사이에 전문자격 사업자는 불로소득이라고 간주하는 부동산 거래 및 임대업에 이어 반칙·특권자에 탈세가 만연한 계층으로 낙인찍히고 각종 세정지원 정책에서도 배제되고 있습니다.2월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코로나 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보면 연 매출 6천만 원 이하 영세 개인사업자는 내년 말까지 부가세 납부액을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낮추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에 대해 세정지원과 함께 세 부담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대상자에 제조업,
"공격 취소 명령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인간 살륙 지역을 건너야 한다."You must cross No rman's land to deliver an attack cancellation order.※ No man's land!, 연합군과 동맹군 사이에 폭 250m 거리 300km를 연이은 인간 도륙의 땅,영화 ‘1917’은 감독 샘 멘데스의 할아버지인 알프레드 멘데스가 1차 세계 대전 당시에 직접 참여하여 노 맨스 랜드 지역에서 전령으로서 활약 하였다. 그는 그 기억을 손자인 샘 멘데스에게 구전(Oral histor
‘코로나 19’ 감염 확산에 국세청은 관련 업체에 대하여 세무조사 중지와 신고기한과 납기연장 등 선제적 세정지원을 하여 국가 위기상황 극복과 민심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위기가 많아질 수 있음으로 국세청도 위기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선제 지원하기 바랍니다.국세청은 코로나 19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집중 관리되는 대구·경북 청도 지역의 3월 말 법인세 신고기한을 직권으로 1개월 연장하여 5월4일까지 신고기한을 연장하고 납부기한 연장은 3개월 이내로 하되, 최대 9개월까지 추가 연장합니다.대구·경북지역이 아
21세기 초입 대한민국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의 국내 유입을 막지 못해 그 바이러스가 한반도 전역을 강타하면서 대한민국을 완전히 마비시켜버렸다.법정이 멈춰서고, 명동성당이 미사를 멈추고, 고속도로에 차가 없고, 자영업자들의 가게가 속속 문을 닫고, 대한민국 경제와 세금을 뒷받침하는 기업들은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기업들의 세금신고 위탁업무를 맡은 세무사사무실은 거래처 자료를 받아야 하는데 거래처를 방문할 수도 없다고 한다. 경제가 완전히 마비될 지경이다. 이렇게 가다가는 자칫 세무사들
"비교는 행복과 즐거움을 훔쳐가는 도둑이다. Comparison is a thief stealing happiness and fun."어느 순간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가슴 속 깊숙히 꽂혀 하루 종일 마음을 어지럽히고 한동안 혼란스럽게 하는가 하면 삶의 큰 궤도까지 변화 시킬수도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주인공 브래드는 비영리 법인을 운영하는 미국의 백인 중산층의 가장으로서 착하고 예쁜 아내와 똑똑한 아들과 함께 하루하루 평범한 생활을 영위한다.어느 날, 함께 근무하던 직원, 크레스는 브래드가 운영하는 비영리 법인에 대해서 회
국세청은 그동안 사회 통념상 자격 의료인 기준으로 의료보건용역 제공에 따라 면세로 용인하였으나 ‘자격 의료인과 의료기관 운영 기준을 함께 적용하라’는 감사원 감사 지적에 따라 사무장병원을 세무조사하면서 총 수입금액에 대하여 부가가치세를 징수하게 되어 앞으로 수년간 불복과 국민의 피해가 예상됩니다.지난 18일 국세청에서는 반칙·특권 탈세 혐의자 138명을 세무조사하면서 전관 특혜, 고액 입시, 마스크 매점매석을 중점 검증한다고 하였는데 조사대상자에는 사무장 병원 34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사무장병원은 비의료인이 의료인의 명의를 빌려
1. 파트너쉽의 의의 미국의 경우,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조직은 Sole Proprietorship(자영업), Partnership(공동사업), Corporation(법인)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Sole Proprietorship(자영업)은 우리나라와 같이 개인사업자로 분류되어 개인소득세가 과세된다. Partnerrship은 우리나라의 합명회사, 합자회사, 유한회사, 유한책임회사와 유사한 형태이면서 법인격이 부여되지 않는 단체(Association)로서 그 구성형태에 따라 General Partnership(GP), Limited
12일 오후 부동산에 대한 정부의 단속과 세무조사의 두려움에 부동산소유자들이 코로나 19 공포에도 불구하고, 50여 명의 고객이 필자의 올바른 부동산 세무조사 준비법에 대한 강의에 참석하였습니다. 필자는 올바른 세무조사를 준비하는 방법은 국세청은 각종 등기· 등록자료, 신고 소득금액, 금융자료를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자금 원천과 재산 취득의 흐름에 대하여 탈세로 오해받지 않게 명백하게 준비하여 조사 기간에 최선을 다하여 소명하고 성실하게 조사받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고 하였습니다.그러나 대부분 고객은 세무조사 경험이 없기 때문에 지